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웨펀마스터(던전 앤 파이터) (문단 편집) === 2차 각성 방법 === > "검의 경지에 끝이 있겠는가?" >대련 중 느닷없이 툭 하고 뱉어낸 선배의 물음에 그의 날카롭던 검세는 흔들리는 듯이 보였다. >"어허! 말을 시켰다고 해서 금세 검이 흔들려서야 쓰겠는가?" >"하핫! 옛 생각이 잠시 스쳐서 그러합니다. 검의 끝이라..." >양얼은 말끝을 흐리며 검을 거두었다. 양얼이 검을 거두자 솔도로스는 김이 빠진다는 듯이 클라리스를 불러들였다. >"괜한 걸 물었나? 답이 없는 것을... 자네조차 이루지 못한 경지인데 말일세." >"아닙니다. 답은 있습니다. 많은 검사들이 지금 우리와 비슷한 경지에 올랐습니다. 이제 더 이상 최강의 검사는 저희가 아닐 수도 있겠지요. 우리가 가보지 못한 곳, 만나지 못한 자에게서부터 다음의 길이... 그 다음의 길이 열릴지 모르는 일이지요." >"뜬구름 잡는 이야기구만..." >"저는 어렴풋이 느끼고 있습니다. 저와 솔도로스님은 이미 많은 경지를 거쳐와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남은 경지가 너무 많아 인식을 못 할 뿐이죠." >"인식을 못 하는 경지를 '도달했노라...'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아니지 않겠는가? 나는 정상에 서서 경치를 구경하고 싶은 게야." >"중턱에서만 맛볼 수 있는 경치도 있는 법이죠." >"딱히 이름이 없는 경지라.... 뭐라도 이름이 있으면 부르기 편할 터인데. 왜 낮은 고개에도 이름이 있지 않은가?" >양얼은 잠시 고민에 빠지더니 말을 이어갔다. >"검신(劍神)이 어떻겠습니까? 좋지 않은가요?" >"이 보게... 너무 거창하지 않은가? 다음 경지는 어떻게 이름을 붙이려고..." >"그건 이 고개를 지나고 생각하면 되는 일 아니겠습니까?" >"하하핫! 자네 답구만!" >두 사람은 잠시의 휴식을 끝내고 다시 자세를 고쳐 잡고는 별일 없었다는 듯이 대련을 이어나갔다. 양얼과 솔도로스가 산의 '정상'의 경지에 서서 플레이어를 중턱 수준의 '검신'이라고 평하는 게 아니다. '많은 검사들이 지금 우리와 비슷한 경지에 올랐다' 라는 양얼의 말과 '나는 정상에 서서 경치를 구경하고 싶은 게야'라는 솔도로스의 말을 두고 유추해 보면, 양얼과 솔도로스는 자신들은 아직도 중턱이며, 자신들조차 모르는 미지의 경지가 많이 남아 있고, 그 미지의 경지 중에 정상도 있을 거라 평하고는 일단 자신들이 도달한 '중턱에서만 맛볼 수 있는' 경지에 '검신'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이다. 당시엔 이 스토리를 두고 모험가 웨펀마스터가 솔도로스보다 위다 아니다로 한창 논쟁이 뜨거웠다. 이후 업데이트 된 진 각성 스토리에선 2차각성을 마친 모험가(검신)도 솔도로스에 비하면 훨씬 아래의 경지임이 밝혀졌다. 솔도로스는 2차 각성이 업데이트 되기도 전이었던 [[절망의 탑]] 업데이트 시범에서 이미 진 각성인 진 웨펀마스터의 경지에 오른 자였다. 그래서 절망의 탑 시절엔 3분만 버티는것도 용한 시절이었고 이후 유폐의 나락에서 아젤리아의 유언을 전달할때 그가 보인 극 발검술 : 무형참을 보고 나선 "새로운 경지인가?"라고 넋을 놓고 경탄했고 마계로 가기전 모험가를 더 강하게 연단시켜주기 위해 진행한 대련때 모험가는 진:각성기 천제극섬을 받아낸 것만으로 기력이 모두 소진되어버렸다. 모험가가 그 동안 아무리 강해졌다지만 두 번째 대결 시점에선 그림시커 온건파와의 연전 끝에 지친 상태였고, 양얼이랑 솔도로스'''도''' 그 시간만큼 수련해서 그들이 상정했던 정상에 조금이나마 더 가까워졌기 때문인 듯. * [[시란]]에게 말걸기 * [[황룡대회|진: 황룡대회]] 클리어 * 황제 헬름의 씰 5개 모으기 * [[청룡대회|진: 청룡대회]] 클리어 * [[오염된 시간의 문]] 클리어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